2015년 9월 6일 일요일

스베트라나2 VS schiit valhalla2 VS little dot MK III or IV or IVse

  인도어 HD600- HUD-MX2아웃도어 IE800-X5-E12DIY 갑자기 ES9108 DAC를 쓰는 SMSL M8을 mass drop에서 질러놓고 나니, 앰프를 교체해야 겠다는 열망이 가속화되고 말았습니다. 목적은 HD600을 풍부하게 듣자이고, 이번에 청음샵에서 NAIM과 coco 5i를 비교해보니, 진공관이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래서 날카로운 소리라는 평을 듣는 SMSL을 질렀습니다. 스베트라나2가 가격이 비싼데, 저걸로 한번에 살지,아니면 정말 제가 진공관을 잘 쓸지 확인하기 위해서 저렴한 것을 먼저 들일지의 고민에서,스베트라나2와 Valhalla, little dot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다른 분 글을 보면, schiit Lyr보다는 little dot MK3이 나은데, little dot MK3이 스베트라나2보다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는 글도 있구요. 흠냐... 결정장애가 심하게 왔네요.스베트라나2 중고매물이 있기에 덥석 물고 그냥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아서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www.head-fi.org의 평을 보니 little dot MK IV se 버전은 몇년을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좋다고 되어 있군요. 일단 little dot MK III은 little dot 회사에서 직접 팔면 189불에 배송료 45불이고,little dot MK IV는 289불에 배송료 49불little dot MK IVse는 389불에 배송료 49불인데, MK IVse는 진공관이 무척 비싼걸로 바꿔주는 것이군요.사실 400불 넘어가면 이것 저거 비용하면 50만원이 넘는데, 그냥 coco 5i사서 작은 라우드 스피커까지 물릴까 싶기도 하구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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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멸천사 ---------------- 04.23. 12:12
 HD800 을 PHA-3 에 쓸 때와 PHA-3 라인아웃으로 스베트라나2 한번 더 거쳤을 때랑...
클래식에서 정말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클래식이라고 해 봐야 파판 오케스트라 정도 듣는데 현악기 소리가 완전히 다르게 들렸습니다.
애니송의 경우 PHA3 직결시 고음 부분 쨍~ 하는 경향이 심해 고막을 콕콕 찌르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귀가 따끔 거리고 이명이 찾아 오는 그런 고음이 나왔습니다.
스베2를 거치면 고음 부분이 상당히 다듬어져서 귀가 아프지 않았고, 저음은 좀더 깊어져서 괜찮았습니다.
그 외 크게 바뀌는건 없는거 같은데 스베2로 듣다 PHA-3 로 다시 돌아오니 고음 부분 귀가 아파서 볼륨을 자꾸 내리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저음은 듣기가 힘들게 됐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진공관 다시 들일까, 아니면 HD800 을 팔고 그냥 Z7 킴버 벨런스드 조합으로 갈까 고민 중 이구요.
BlitzkriegSBK ---------------- 04.23. 14:32
저도 IE800을 외부에서 들을 때 쓰려고 앰프를 청음해보니, PHA 시리즈의 맑은 느낌이 무척 좋더라구요.
그래도 진공관 특유의 음색이 좋고, 피로감이 덜하다는 생각이어서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나 차이코프스키 36번이나 1812서곡, 비창이 요즘 땡기다보니 더 진공관 소리가 좋게 느껴지나 봅니다.
코토바 ---------------- 04.23. 13:14
리틀닷MK3가 좋겠습니다.
소리가 묵직하고 특히 저음 듣기가 참 편한데 깨끗하게 뽑아주거든요.
600옴짜리 구동시 출력 강도는 6와트 출력을 자랑하는 쉬트 리르 경우 12시에 1시 방향 때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반면, 리틀닷3은 3시 방향까지 가야 하지만 그만큼 소리에 힘이 실리면서 출력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BlitzkriegSBK ---------------- 04.23. 14:36
묵직한 소리임에도 깨끗하게 뽑아낸다면, 제가 원하는 소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cool & clear를 추구하기는 하는데, 진공관의 따스함이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쉬트 리르가 출력이 확실히 좋은 모양입니다.
Little Dot MK III가 600옴에서 350mW 밖에 안되더라구요.
Little Dot MK IV는 600옴에서 500mW 이고...
이 정도도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을까요?
코토바 ---------------- 04.23. 14:40
BlitzkriegSBK 출력강도는 아마 음향기기에서 가장 쉽게 체감 가능한 영역일 겁니다. 기재된 사양이 허위가 아니라면 아마 그대로의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BlitzkriegSBK ---------------- 04.23. 15:43
코토바 쉬트 리르가 출력은 little dot MK III보다 적을 수도 있군요.
Schiiit 홈페이지에서 Lyr의 출력 스펙은
Maximum Power, 32 ohms: 6.0W RMS per channel
Maximum Power, 50 ohms: 4.0W RMS per channel
Maximum Power, 300 ohms: 660mW RMS per channel
Maximum Power, 600 ohms: 330mW RMS per channel
Valhalla2의 출력 스펙은
Maximum Power, 50 ohms: 180mW RMS per channel
Maximum Power, 300 ohms: 800mW RMS per channel
Maximum Power, 600 ohms: 450mW RMS per channel
결국, 출력 강도까지 보면, 그냥 Little Dot MK IV가 공간도 덜 차지하고 쓰는데 나을 수도 있겠군요.
코토바 ---------------- 04.23. 13:17
근데 아마 헤드폰앰프로 구동시에는 코코5i만한 게 없을 거예요. 아날로그적인 푸근함과 진공관 향이 정말 강하더군요.
BlitzkriegSBK ---------------- 04.23. 14:45
청음해보니, HD600을 잘 운용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스베트라나2가 가지고 싶기는 하다보니... 계속 맴도는 것 같습니다.
새것을 사자니 비싸고, 저걸 정말 계속 가지고 있을까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드는 상황입니다. ㅠㅠ
BlitzkriegSBK ---------------- 04.23. 14:45
청음하면서 느껴보니, coco 5i가 hd600을 구동할 때,
즈으...하는 배경음이 있던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보통 그런 화이트노이즈처럼 소리가 나나요?
코토바 ---------------- 04.23. 14:49
BlitzkriegSBK 맞습니다. 좀 그렇더군요... 진공관 하모닉스 같은데 음악이 시작되면
가려지긴 하지만, 음악이 안 들리는 상태에서 앰프가 켜져 있으면 그런
배경 노이즈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건... 쉬트 리르도 그렇더군요... 출력 강한 진공관 헤드폰 앰프가
좀 그런 모양입니다.
섬멸천사 ---------------- 04.23. 14:50
BlitzkriegSBK 스베2 의 경우 그런 노이즈 없습니다.
PHA-3 로 구동 했을 때 보다 노이즈가 더 없었습니다.
BlitzkriegSBK ---------------- 04.23. 15:39
코토바 coco 5i를 청음하면서, 음색이 참 마음에 들다가도, 그 소리가 불편하더라구요.
청력이랑 후각이랑 시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서요 (흠...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쉬트 리르도 마찬가지 이유로 불편하겠군요...
BlitzkriegSBK ---------------- 04.23. 15:40
BlitzkriegSBK 결국 답은 스베트라나2가 좋은 물건이라는 것인데...
이거 새걸로 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로군요... ㅠㅠ
섬멸천사 ---------------- 04.23. 15:44
BlitzkriegSBK 중고시세 기본 모델이 50만원대, 풀업이 80만원 정도 할 겁니다.
아니면 스베트라나3 신품가격 98만원이니 ...
그거 사도 되구요.
스베3는 스베2에서 프리앰프 기능이 빠진 모델 입니다.
아니면 손잡고 리틀 닷 마크쓰리 같이 사실래요?ㅋㅋㅋ
P.S HDVA600 의 소리도 궁금하네요.

jskim ---------------- 04.23. 15:59
BlitzkriegSBK coco 5i의 SNR은 86db 입니다.
진공관 앰프의 SNR이 대체적으로 우수하지는 않지만 86db이면 CD 스펙 음원을 제대로 소화할수 없습니다.
LP 재생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티앰프기 때문에 스피커출력을 염두에 둔거라 헤드폰단은 비교적 허술할 수 있겠죠.
전문 헤드폰 앰프 혹은 헤드폰 앰프 기능이 좋은 프리겸용 진공관 앰프를 써야 SNR스펙이 높을 듯 하네요.
BlitzkriegSBK ---------------- 04.23. 15:59
섬멸천사 스베트라나3도 고려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사무실에는 두명이 쓰다보니 있던 스피커도 없앤 상태거든요.
현재로서는 굳이 preout 단자를 쓸일이 없기는 한데, 스베3은 나중에 스베2로 업그레이드 해주신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네요.
MK III를 사볼까요? ㅎㅎㅎ
근데 이것도 중고 매물은 없더라구요...
BlitzkriegSBK ---------------- 04.23. 16:00
jskim 아... 이런 기계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노이즈가 불편하기는 했지만, 진공관 앰프를 사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 접근 용이한 물건이었습니다.
섬멸천사 ---------------- 04.23. 16:06
BlitzkriegSBK 어느분께서 대행 수수료 없이 대행 해 주신다고 쪽지를 보내셔서... 고민 중 입니다. ㅋㅋㅋ
어차파 스베3 사도 제작기간 3주요... ㅠ
BlitzkriegSBK ---------------- 04.23. 17:05
섬멸천사 흠... 그렇다면... 폐가 가지 않는다면 저도 함께해도 될까요?
시칸 ---------------- 04.23. 16:46
바할라2 사용중인데 그닥 만족도가 높지 못합니다. 노이즈가 없다는 점과 소리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쓰기는 하는데 추천은 힘든 정도(?)라 생각됩니다.
BlitzkriegSBK ---------------- 04.23. 17:05
보기는 참 아름다운데, 외국의 평과 한국에서의 평이 참 많이 다른 기기인 것 같더라구요.
체험에서 우러나온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Schiit 기기들은 참 기계적 마감이 좋아서, 사고 싶어지도록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 습니다.
시칸 ---------------- 04.24. 16:35
BlitzkriegSBK 말씀드린데로 소리는 제취향입니다. 통통 튀기는 듯 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보컬과 퍼지지 않고 꽉찬 저음에서는요. 하지만 진공관 느낌이 덜하다는 것과 4개의 진공관을 한 곳에 모아놔서 그 열이 장난아니며 볼륨노브 조정이 힘들 정도로 뜨거워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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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베트라나2 VS schiit valhalla2 VS little dot MK III or IV or IVse
[출처]  http://cafe.naver.com/drhp/60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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